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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동향기사

익명 뒤에 숨어도 AI(인공지능) 앞에서는 소용없다.

by 민초맛고양이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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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3293 

 

음모론 배후 밝혀낸 인공지능 기술 - AI타임스

“미국 민주당 고위 관계자들은 사탄 숭배자들이다.”“그들은 소아성애자며 어린이들을 인신매매하고 있다.”“민주당 인물들과 빌게이츠, 조지 소로스 등이 참여하는 비밀 정부(deep state)가

www.aitimes.com

기사의 내용은 이렇다.

미국에서 유명한 음모론

 

“미국 민주당 고위 관계자들은 사탄 숭배자들이다.”
“그들은 소아성애자며 어린이들을 인신매매하고 있다.”
“민주당 인물들과 빌 게이츠, 조지 소로스 등이 참여하는 비밀 정부(deep state)가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

 

라는 내용의 음모론인 '큐아논' 의 배후를 인공지능을 통해 밝혀낸 것.

 

큐아논은 미국인 15%가 믿을 정도의 큰 규모를 갖고 있으며 그 수는 약 4천백만 명이라고 한다.

큐아논을 광적으로 믿는 이들로 인해 범죄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한다. (기사 참조)

큐아논의 배후인 '큐'는 스위스의 솔루션업체 '오퍼낼리틱스(OrphAnalytics)'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소속 컴퓨터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그들은 '포렌식 언어학'을 이용하여 그를 추적하였는데,

경찰 수사법 중에 '포렌식 수사법'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C%BB%B4%ED%93%A8%ED%84%B0_%ED%8F%AC%EB%A0%8C%EC%8B%9D

 

컴퓨터 포렌식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컴퓨터 포렌식(영어: computer forensics, computer forensic science) 또는 컴퓨터 법의학( - 法醫學)은 전자적 증거물 등을 사법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련의 작업을

ko.wikipedia.org

 

간단히 말하자면 인공지능에게 특정 작가의 언어적 특징을 학습시키고

대조, 비교하면서 '큐'를 찾아낸 것이다.

 

이제는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서 자신의 이름을 감추고 글을 쓴다 하더라도

인공지능을 통해 누군지 밝혀낼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익명을 이용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 표방하는 것은 좋으나

그것이 타인을 비난, 비하하거나 소수를 공격하는 발언은 절대 해선 안되는 것이다.

익명을 통해 표현의 자유화가 이루어짐으로 인해 창의, 응용성이 높아지긴 했으나 그것이 범죄로 이어져선 안된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타인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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