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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율주행 시험 운행 속 해프닝…주차된 무인 차량, 경찰 다가가자 가버려 - AI타임스
완전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는 데에는 주행기술 외에도 풀어야할 문제가 많아 보인다.GM(General Motors)은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루즈 자율주행차를 시험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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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요지는 이렇다.
야간시간에도 상향 등을 켜지 않고 주행 중인 자율주행차를 경찰이 세워 운전자를 확인하려 했는데
그대로 다시 출발해버린 것.
일단 자율주행차가 교통법을 준수하지 않는 오류를 일으킨 것,
경찰이 세웠다고 하더라도 자율주행차는 그것이 잘못인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출발,
만약 자동차가 잘못을 인지하고 멈추었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누구의 책임인가?
자율주행 단계에 따른 책임 수준이 달라지는데
단순히 운전자의 운전을 보조해주는 자율주행 1~2단계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운전자에게 책임이 있다.
하지만 자율주행 3단계 이상부터는 그 경계에 모호해진다.
거의 대부분의 운전을 AI가 대신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전히 자율주행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시 책임주체가 분명하지 않아
운전자가 책임을 지거나 자율주행차를 제작한 기업의 알고리즘 결함으로 처리된다.
사실상 모르쇠식 책임주체 방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 문제는 모르쇠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도로에 있는 모든 차량이 자율주행이
되지 않는 이상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기계는 항상 100%의 정확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기계는 수학적인 계산을 통해 답을 산출해내기 때문에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했을 경우
100%의 안정성과 정확성에 수렴하여 그 값에 가까워질 뿐 완전한 100%라고 할 수 없다.
우리는 도로에 모든 차가 자율주행으로 바뀌었다 하더라도
이 0.1%의 오류를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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