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튜닝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잘 알 것이다.
현재 내 PC 부품(GPU, CPU)들의 온도가 어떤지 모니터링하고 싶은 마음
특히 필자는 그게 너무 심해서 HWINFO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시스템트레이로 상시 띄워놓았다.
CPU온도 GPU온도 GPU전력사용량 순서이다.
하지만 이렇게 쓰면 굉장히 지저분하다.
무엇보다 멋있지가 않다.
그래서 구매한
알리에서 판매하는 모니터링용 3.5인치 LCD
새벽 3시 반... 배송완료가 찍혀있는 것을 보고 허겁지겁 우편함을 확인한다.
설레는 택배
이상하게 알리에서 사는 물품은 더 흥분된다.
상품이 파손되지 않았을까 하는 도박하는 기분
제품 기본이 C타입 TO USB A타입으로 가는 케이블인데,
필자는 조금 더 깔끔하게 설치하기 위해 메인보드로 직접 가는 헤더 케이블을 구매하였다.
전체구성품
좌측은 케이블은 추가구매 옵션이다.
이렇게 세워서 쓰라는 듯
하지만 필자는 PC본체 안에 넣어서 쓸 생각
이런 느낌으로...
작동 테스트를 해본다.
온도, 사용률, 현재시간, 네트워크사용량, 날씨온도등이 표시된다.
날씨온도는 아마 지역온도인 거 같다.
판매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테스트로 USB A타입을 연결했기 때문에 이제 분해할 시간이다.
저곳에 꽂아야 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뽑아내야 한다.
그래픽카드 크기가 케이스에 아주아주 딱 맞기 때문에 전면팬을 분리해야만 그래픽카드를 뽑아낼 수 있다.
오밀조밀하게 꽂혀있는 케이블들...
케이블을 꽂아주고 테이프로 바닥에 고정시켜 준다.
그래픽카드와 간격이 매우 좁기 때문에 케이블이 혹시나 팬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테이프로 밀착시켜주어야 한다.
측면에도 테이프를 붙여서 케이블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켜 준다.
만-족
이제 맘껏 커스터마이징으로 놀아볼 시간이다.
마지막에 실수로 가이드를 하나 안 끼웠다...
아마 저게 도난방지로 장착하는 가이드 같은데 굳이 달 필요 없어서 그냥 그대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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