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자동차의 대표주자 테슬라, FSD 결함으로 5만4000대 리콜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2880 

테슬라, 5만4000대 리콜...끝없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결함 - AI타임스

테슬라에서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 (Full Self-Driving)의 결함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다.

해당 기술안에는 '롤링 스톱'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게 문제를 일으켰다.

멈춤 표지판을 인식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최고 9km/h로 주행을

유지하는 기능인데, 이것이 오작동을 일으켰다.

 

이외에도 FSD 베타 버전을 사용한 차량들의 브레이크가 저절로 작동되어 제동이 걸리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일부 차량 사용자들은 주행 중에 갑자기 제동이 걸려 뒤차량과 추돌사고를 일으킬뻔했다고도 한다.

 

테슬라는 결국 리콜을 결정했다.

 

이처럼 자율주행차는 아직까지는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너무 많다.

소프트웨어적인 결함, 사고가 났을 때의 책임주체 부재 등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을 완벽히 체크하고 출고 이후에도

일정기간마다 점검을 의무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자율주행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도로는 제한적으로 허용하여 점진적으로 늘려나가야 한다.

 

수학적으로든 인문학적으로든 모든 경우는 100%라는 것이 없다.

자율주행차의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대중화된다 하더라도 100%의 안정성은 보장할 수 없다.

0.1%의 오류는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항상 알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