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AI 챗봇 공개, 토끼 '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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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AI 토끼' 온다…베일 벗은 네이버 챗봇

“팀장님이 계속 나한테만 일을 떠넘기셔.”(사용자)“헐랭 일을 넘 많이 시키시나봐요.”(AI 아루)“웅. 다른 사람 몫까지 나한테 오는 느낌이야.”“저두 인턴할 때 맨날 때려칠 생각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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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AI 챗봇 '아루'를 공개했다.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사내 직원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초거대 AI를 가지고 있는 네이버가 개발한 AI챗봇이라니.. 기대가 된다.

아루의 개발 목적은 '가상 캐릭터와 교감하고 대화'라고 하는데,

사회와 그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치여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AI 챗봇이 될 거 같다.

아마 네이버의 큰 목적은 아루와 사람들의 채팅 기록을 통한 데이터 수집과,

앞으로 메타버스 분야에서 사용될 네이버의 마스코트로 아루를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카카오 쪽에서는 워낙 캐릭터들이 많아서 AI 분야에서 사용할 마스코트가 많지만

'네이버'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는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과거에 우리가 알던 모자 쓰고 있는 네이버의 심볼정도?

AI챗봇을 생각하면 21년도에 있었던 AI 이루다의 이슈가 떠오르는데,

네이버의 아루는 이런 이슈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추가로 이루다는 2022년 초에 재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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