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아마존CEO 만난 이재용…메타버스·AI 협력 방안 논의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1/1087024/

MS·아마존CEO 만난 이재용…메타버스·AI 협력 방안 논의

최근에 글로벌 대기업들이 메타버스에 대한 언급을 시작하면서 메타버스가 급부상하였다.
해당 기사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경영진과 잇따라 만나 미래 전략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그중 주목할 점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협력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는데... "메타버스"가 무엇이길래 유명기업들이 해당 산업에 뛰어드는 걸까
https://ko.wikipedia.org/wiki/%EB%A9%94%ED%83%80%EB%B2%84%EC%8A%A4

메타버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쉽게 말하자면 ‘확장된 가상현실'이다. 그저 가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내가 그 가상 안에서 한 행위가 법적 활동으로 인정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가 심한 이 시국에 교육권에서는 상당히 난항을 겪고 있을 것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학교를 실제로 등교하는 것이 아닌 학교라는 가상공간을 인터넷으로 구축해 게임처럼 내 캐릭터로 수업을 듣는 것이다. 교육권만이 아니다. 회사를 출근하는 것도 직접 출근할 필요 없이 인터넷만 접속해 회사라는 공간을 가상으로 구축하여 그곳으로 출근하면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업무를 처리할 때 불필요한 동선이나 절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https://earth2.io/

Earth 2®

해당 페이지는 제2의 지구인 가상의 지구의 부동산을 사고팔 수 있는 게임이다.
어스 2는 2020년 11월에 개시되었고 땅 단위인 타일당 0.1달러 정도였지만 메타버스가 관심을 받게 되면서 폭등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만약 어스 2를 이용해 메타버스 환경이 체계적으로 구축된다면 실제 부동산이나 땅처럼 어마어마하게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반대로 문화나 환경, 사람들의 시대적 의식에 따라 사용되지 못한다면 대 사기극으로 끝날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메타버스를 옹호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과거로 거슬러가는데, 필자가 초, 중학교 때 하던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때문이다. 이 게임 안에선 '플러그인'과 '모드'라는 시스템을 이용해 모든 것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했다.
현실에서 처럼 내 캐릭터와 상대 캐릭터가 멀어지면 목소리가 작아진다거나 1대1로 귓속말을 신청한다거나...
나는 생각했다. ‘굳이 학교나 직장을 갈 필요 없이 해당 행위들을 마인크래프트 안에서 활동 가능하다면 일의 효율이 올라가지 않을까?’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내가 생각한 이러한것들이 메타버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은 충분히 실현 가능성과 가치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게되었다.

여기까지가 나의 생각일 뿐이고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적응과 발전을 하지 못하고 거품이 되어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현재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