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힘든 군생활을 보내던 시절 나를 버티게 해 준 음악이 하나 있다.
한요한의 400km.
필자는 군대에서 음악을 달고 살았었는데, 개인정비 시간에는 거의 노래만 듣는 데에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동기들은 거의 유튜브를 시청했지만 나는 오히려 유튜브를 본 시간이 거의 없었다. (지금은 달고 살지만)
한요한의 노래는 다른 노래들과 달리 힘을 불어넣는 울림이 있었다.
필자는 중학생 때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라는 일본 헤비메탈 밴드 노래에 꽂혔었는데,
마치 그때의 그 기분이었다. (지금은 안 듣는다)
잡소리가 길어졌는데,,, 아무튼 군생활에서 나를 버티게 해 준 한요한의 노래에는 감사함을 담아, 정규 앨범이 나올 때마다 구매하고 있다.
이전 앨범들과는 달리 조금 부실한 패키징이다.
CD, 가사집, 버킷리스트 종이, 포토카드 2장 이 들어있다.
근데 상품설명에는 포토카드 or로 1장만 들어간다고 쓰여있는데... 뭐지?
한요한이 3집 이후 슬럼프에 빠진 모습이 보인다.
사실 3집 제작할 때도 주변 말들을 많이 신경 쓴 거 같다 타이틀곡 제목이나 수록곡들을 보면 그가 하고 싶은 말이 보인다.
남들 말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그리는 노래를 계속해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이즈캔슬링 무선헤드폰 소니 WH-1000XM4 리뷰 (1) | 2023.03.06 |
---|---|
[모니터암] 카멜마운트 상하 듀얼 모니터암 FMAV2 (3) | 2023.02.15 |
[고양이 자동급식기] 바램펫 밀리 자동급식기 구매후기 (0) | 2022.08.22 |
로지텍 G435 무선 게이밍 헤드셋 리뷰 (0) | 2022.07.21 |
[모니터암] 카멜 듀얼 모니터암 CA-1D + 홀타입 (0) | 2022.05.19 |
댓글